이 글들은 “빛과 소금,” “목회와 신학,” “그말씀”등에 게재되었던 글들을 약간 수정, 보완한 내용입니다. 말씀을 바르게 이해하며 기꺼이 순종하는 일에 도움이 되길 기도합니다.


마태복음 6장 12절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해준 것 같이“ 마태복음 6:12에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로 되어 있는 번역에 의하면, 이미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사람을 용서하고 난 후에, 우리가 용서받는 일이 일어나는 것으로 되어있다. 또한 14-15절의 말씀 역시 이와 같은 이해를 지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14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15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즉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용서해 주는 것이 우리가 용서받기 위한 조건이라는 식의 이해가 되고 만다. 그러나 과연 이 해석이 옳다고 한다면,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은혜의 의미는 무엇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의 죽으심의 효력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뒤따르게 된다. 결과적으로 우리의 구원의 문제 또는 죄사함의 문제가 그리스도의 보혈을 믿는 믿음 이외의 다른 무엇을 요구하는 결과로까지 번져지게 된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용서해주는 것과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시는 것 사이의 시간적인 순서 또는 조건과 약속에 관한 교훈을 주고 계시는 것이 아니다. 오직 회개하는 영혼들만이 하나님께 용서를 받을 수 있다. 오직 자신의 죄인됨을 철저하게 인식하고 그 죄악으로 아파하며 주님 앞에 송구스런 마음을 금할 수 없어, 진실되게 회개하는 영혼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나에게 죄지은 사람을 용서해야만 내가 용서받을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한편으로는 긍정적이요, 또 다른 한편으로는 부정적이다....
Admin 2017.03.17
마태복음 5장 34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 . .” 믿는 사람들은 맹세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우리들 사이에 지배적인 것 같다. 사실 주님께서 마태복음 5:34에 그렇게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심지어 법정에서 진실만을 말하겠다고 하는 서약등도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기도하다. 과연 주님께서는 모든 맹세, 서원 또는 서약이 잘못이라고 가르치고 계시는가? 몇가지 생각해 볼 내용들이 있다. 먼저 구약 성경에 보면 맹세를 금하기 보다는 인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민수기 30:2에 서원이나 서약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씀한다: “사람이 여호와께 서원하였거나 결심하고 서약하였으면 깨뜨리지 말고 그가 입으로 말한 대로 다 이행할 것이니라.” 신명기 23:21 역시 같은 내용의 말씀을 반복하고 계시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 서원하거든 갚기를 더디하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반드시 그것을 네게 요구하시리니 더디면 그것이 네게 죄가 될 것이라.” 이외에도 맹세, 서약 또는 서원의 정당성을 시사하는 구절들이 구약에 여럿 있음을 보게 된다 (출애굽기 20:7; 레위기 5:1; 19:12; 신명기 10:20). 신약 성경에 와서도 바울이 맹세, 서원, 또는 서약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바울은 하나님을 들어 자기의 진실성을 보강하고 있다: “내가 내 목숨을 걸고 하나님을 불러 증언하시게 하노니 . . . ” (고린도후서 1:23);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라” (빌립보서 1:8); “보라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거짓말이 아니로라” (갈라디아서 1:20). 이외에도 로마서 1:9; 데살로니가전서 2:5, 10 등에서 유사한 내용들을 보게 된다. 더 나아가서 우리 주님 당신께서 대제사장들 앞에서 심문을 받으실...
Admin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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