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레스 공항에서 한국으로 들어가는 비행기를 기다리면 이 글을 씁니다. 저는 어느덧 미국에서 37년 이상을 살았습니다. 그래도 저에게는 한국이 조국이며 고향입니다. 미국에 영주권자로 살고 있습니다. 스테이크도 맛있지만 역시 김치찌개가 더 맛있고 때로는 청국장을 즐기기도 합니다. 아직도 영어보다는 한국말이 더 편하고, 영어로 꿈을 꾸기 보다는 영어로 고생하는 꿈을 꾸겠지요. 우리에게는 역시 바뀌지 않는 것들이 있음에 분명합니다 정체성입니다….

“Ready, Set, Go!” 달리기 경주의 시작 장면입니다. 양복을 입고 넥타이를 매거나,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경기에 임하는 선수는 없습니다. 가장 간편한 복장에 신발 끈도 단단히 조여맵니다. 쎌폰을 들고 뛰는 사람도 없습니다. 선수들은 준비하고 있다가 총성이 울리면 앞을 향해 달려나갑니다. 단거리 경기의 경우에는 총성에 얼마나 즉각적으로 반응하느냐가 아주 중요합니다. 장거리의 경우는 여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두 경우에…

“천국으로 가는 첫 발자국은 우리가 지옥으로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때 시작된다.” 라일(J. C. Ryle) 목사님의 조언입니다. 맞습니다. 내가 지옥으로 향하고 있음을 깨닫게 해 주셨기 때문에 구원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 원리는 구원을 받고 난 후에도 지속됩니다. 오늘도 우리 발걸음을 천국을 향해 계속하기 위해서는 그 길이 아니면 지옥으로 향하는 길임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즉 천국의…

“아뇨!”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그런데 써서 안될 경우에 사용하면 아주 곤란해집니다. 예를 들어 군대에 갓 입대해서 병장의 명령에 “아뇨!”라고 했다가는, 글쎄요, 요새는 어떨지 모르지만 제가 군대이 있을 때에는 꿈도 꾸질 못할 일이었습니다. 6.25끝나고 얼마 안됐을 때라 아주 군기가 심했던 때였죠. 그러나 군기보다 더 심각하고 무서운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권위에 대한 불복종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에…

지혜는 예배에서 비롯되며 삶의 통찰력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배워 가면서 증가된다고 성경은 가르쳐 줍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잠 9:10). 이 논리를 이해해 보도록 합시다. 우리는 죄 속에 깊이 빠졌던 자들이기에 구원을 받은 후에도 아직 미련합니다. 지금도 죄가 우리를 미련함의 웅덩이 속에 집어 던지려 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혼은 마치 강한…

“믿음이란 하나님의 즉답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고백이다. 하나님의 응답이 무엇이든 하나님을 신뢰하자!” 제레마이아(David Jeremiah) 목사님의 조언입니다. 우리는 기도하면서 때로 하나님께 조르기도 합니다. 간절함의 표현입니다. 그러나 간절함에 앞서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사실 신뢰가 없으면 아무리 세게 졸라도 의미가 없습니다. 믿을 만한 분이 아니라면 조를 필요가 없습니다. 강한 믿음 또는 좋은 믿음이란…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고 있는 변증학자요 설교가인 자카라이아스(Ravi Zacharias) 목사님이 10월 8일 린치버그의 Thomas Road침례교회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목회자들을 위한 Refuel 컨퍼런스에서 늘 보여주던 모습으로 목회자들에게 도전과 은혜를 전달했습니다. 자신이 지금 73세라고 밝히면서 주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왔노라 간증했습니다. 저는 자카라이아스 목사님의 팟캐스트를 거의 다 들었습니다. 그의 유머에 웃기도 하며, 적절한 예화를 훔치기도 하며, 뛰어난 통찰력에 감탄도…

성경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러브스토리로 룻과 보아스의 사랑을 언급할 수 있습니다. 모압 출신의 이방인이며 가난한 과부인 룻은 시어머니 나오미와 함께 전혀 낯선 곳으로 이주하게 됩니다. 이는 그녀의 선택입니다. 나오미의 하나님을 자기 하나님으로 모시겠다는 믿음의 발걸음입니다. 이 발걸음은 결국 룻의 인생을 전적으로 바꿔줄 보아스와의 만남으로 이어집니다. 생계를 위해 이삭을 줍는 일을 하던 중 죽은 남편의 친척이며 부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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