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트만(Johnson Oatman)의 싯귀입니다: “사탄의 화살이 빗발치지만 나는 세상을 뛰어넘어 살고 싶다. 기쁨이 가득 찬 소리, 하늘에 있는 성도들의 노래 소리를 믿음의 귀를 통해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표현입니다. 힘이 되는 약속입니다. 우리도 반복하고 싶은 현실이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가시는 곳곳 마다 당신을 받아들이는 영혼들에게 기쁨을 주셨습니다. 현실의 필요를 채우시는 것 이상으로 영혼의 자유함과 하늘 나라의…

사복음서의 저자 또는 그 특성을 그 순서대로 “날개 달린 사람, 사자, 소, 독수리”로 묘사하는 전통이 5세기의 신학자 제롬(Jerome) 때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에스겔 1장과 요한계시록 4장에 등장하는 이미지와 사복음서를 연결하려는 노력이지만, 성경적인 절대성이 있는 이해는 아니며 그 설명 역시 결정적으로 보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견강부회적인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한편 예수님을 마태복음은 “유대인의 왕,” 마가복음은 “고난받는 여호와의 종,”…

사자! 가장 멋진 동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대학 다닐 때에는 사자라는 별명을 갖기도 했습니다. 장발 때문에!) 성경은 사자에 관해 150번 언급합니다. 그 중 잘 알려진 구절은 벧전 5:8입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사탄의 줄기찬 그리고 폭넓은 공격과 파괴 행위를 경고하는 말씀입니다. 또 하나는 계 5:5입니다:…

추석! 서울부터 부산까지 8시간! 귀경길 10시간! 이런 기사들이 매년 실립니다. 우리에게 추석은 민족의 전통적인 감사의 절기입니다. 또한 하나됨을 확인하는 절기입니다. 가족이 모이며 고향의 친지들이 모이며 우리의 소속감을 확인하는 즐거운 시간입니다. 동시에 그러한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할 상황에 처한 분들에게는 쓸쓸하고 외로운 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미국에 살고 있는 저 같은 사람들에게는 추석은 신문 지상이나…

아프리카 임팔라는 멋진 힘을 가진 동물입니다. 한번의 점프로 높이로는 3미터를 뛰어 오를 수 있고, 거리로는 9미터를 옮겨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90센티 정도의 높이를 지닌 우리에 가둬 놓게 되면 임팔라의 삶은 전혀 달라지고 맙니다. 임팔라는 착지를 확인하고 점프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작은 우리에 갇히게 되면 강하고 멋진 점프력을 보여줄 길이 없게 되고 맙니다. 시각이 좁혀지면 능력도…

우리가 자랑하는 내용이 우리 인생의 가치를, 하나님 앞에서의 가치를 결정합니다. 명품 가방을 자랑하는 사람은 명품 가방 정도의 인생입니다. 자기의 학력을 자랑하는 사람은 그 학력만큼의 인생입니다. 자신의 외모를 자랑하는 사람은 자신의 인생에 그 외모만큼의 가치를 주게 됩니다. 결국 없어지게 될 것들로부터 인생의 가치를 찾으려 한다면, 나이가 들면서 인생은 점점 불안해집니다. 그 종말이 다가올수록 뭔가를 빼앗긴다는 생각을…

1989년 9월 10일! 제가 목사 안수를 받은 날입니다. 그러니까 오늘이 30년 되는 날이죠. 31살의 젊은 나이에 기대감과 흥분감 속에 안수를 받았습니다. 아내와 함께 주님께 죽도록 충성하겠다고 다짐하며 주님의 도우심을 구했습니다. 짧지 않은 세월이 흐르며 네 개의 교회와 신학대학원에서 목사와 교수로 주님을 섬기는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과연 주님을 제대로 섬겼는지는 생각해 볼수록 섞인 판단과 감정입니다. 주님을 뜨겁게…

“스스로 낮추시는 여호와 하나님!” 역설적인 진리가 아니고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연결짓기 힘들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과 죄인인 우리 사이에, 그리고 전능하신 하나님과 유약하기 짝이 없는 우리 사이에는 “스스로 낮추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수고”가 놓여 있습니다. 그것도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위해!” 오늘은 천천히 시편 말씀을 읽으면서 묵상의 글을 대신합니다. “여호와는 모든 나라보다 높으시며 그의 영광은…

토마스 모어는 그의 소설 유토피아(On the Best State of the Republic)를 통해 이상적인 세상을 그려봅니다.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 법적으로 이상적인 나라, 즉 최소한의 법으로 모두가 필요한 것들을 공유하며, 자기가 원하는 신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이러한 나라는 이 땅에 없습니다. 이러한 나라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은 외적인 요소가 아니라 내적인 문제점입니다. 아담과 하와의 후손들은 이러한 세상을…

묵상! 동양적인 사고에서 묵상은 비우는 것에 강조점이 놓여 있는 듯합니다. 그러나 성경적으로는 채우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지속적으로 생각하는 것, 계속해서 읖조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 생각이 하나님 말씀에 의해 밀려나가는 것입니다. 진리의 말씀이 밀려 들어옴으로써, 내 속에 있는 나가야 할 것들이 밀려 나가는 것입니다.  청교도 목회자 오웬(John Owen)은 “말씀 속에서 말씀을 묵상하라”고 조언합니다. 말씀을 묵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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