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라의 지성을 대표하는 스토아 학파의 가르침에는 “강자가 약자에게 영향을 준다”는 전제가 있습니다. 다른 누구를 슬프거나 기쁘게 만든다면, 감정적으로 영향을 주었다는 뜻이 됩니다. 신보다 더 위대한 존재는 있을 수 없고, 따라서 신은 사람들에 의해 감정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입니다. 결론적으로 “신에게는 감정이 있을 수 없다” 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 우리의 창조주시며…

명함 얘기를 한 번 더 드립니다. 명함에 각종 직함이 빼곡하게 적혀있는 분들 중에 하나님 앞에서 위대한 분들이 얼마나 될까 생각해봅니다. (이런 제 생각이 마음에 안드는 분들은 이 글을 그만 읽으서도 됩니다.) 그런 분들이 하나님 앞에서 위대하지 않다라는 뜻은 아닙니다. 저도 명함에 적을 거리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도 바울이 적어준 에브브라의 명함같이! 그 중의 하나는 “골로새 성도들을…

혹시 자기 명함에 “40일 금식 5회”라는 내용을 새긴 분을 만나 보셨는지요? 저는 만나 봤습니다. 아주 부러웠습니다. 그래도 명함에 새길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도 바울은 에바브라의 명함을 소개합니다. 골로새 성도들은 에바브로를 통해 복음을 들었습니다. 에바브라는 바울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바울과 함께 복음을 위해 애쓰는 종이었습니다. 골로새 성도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그들을 위해서 수고하며 애쓰는 일꾼이었습니다. 그리스도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금은 가치있는 물건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금을 캐는 일에. 어떤 사람들은 합금을 통해 금을 만들어내는 일에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금이 아닌 것을 금이라고 속여서 팔기도 합니다. 정말 금 동전이 진짜인지, 아닌지를 식별하기 위한 정통한 방법 가운데 하나는 일정한 각도로 금 동전을 떨어뜨리고 그때 나는 소리를 들어보는 것이라고 합니다. 금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으며,…

저는 1983년 8월 1일 미국 유학의 길에 올랐습니다. 미국 버지니아 주 린치버그에 도착하고 Thomas Road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난 후에, 제 아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미국에도 하나님이 계시네!” 얼마나 엉뚱한, 말도 안되는 소리이겠으나 어쨌든 제겐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잔뜩 긴장한 상태에서 유학 생활을 시작하며,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겨 드리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하는 심정이었기에 “와! 미국에도…

기도원은 나름대로의 기능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도원에서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면서 평생을 보낼 수는 없습니다. 묵상과 기도로 영적인 지혜와 능력을 공급받고는 세상의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하기 위해 세상으로 다시 나옵니다. 구원의 목적은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는 것입니다 (마 5:16). 보수를 받고 일하는…

우리 인생의 마지막은 영광입니다! 예수님을 모르는 분들의 인생은 슬픔과 영원한 작별로 끝이 납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죽음은 슬픈 일이지만, 잠시의 이별일 뿐입니다. 영광 중에 다시 만날 하나님의 약속 때문입니다. 골 3:4 말씀입니다: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아멘! 온 우주를 무릎꿇게 만들며 재림하시는 그리스도의 영광에 우리가 동참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요즈음 미국 NFL 플레이오프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제가 응원하는 달라스 카우보이스는 주전 선수들의 부상 등으로 시즌을 이미 마감했습니다. 그런데 시즌 초반에는 별볼일 없던 팀이 시간이 지날수록 그 실력이 공고해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팀웍이 살아나고 있다고 할 것입니다. 선수 개개인의 능력도 중요하고 선수들의 호흡도 중요합니다. 이는 아주 긍정적인 스토리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삶이라고 바울을…

매스콜(E. M.  Mascall)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그 속에 무슨 일이 일어난 사람이다.” 맞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습니다. 소위 족보를 뿌리 채 뽑아내어 옮겨 주셨습니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인생 전체의 환경이 되셨습니다. 그 의미를 묵상할수록 감사한 사건입니다. 모두가 경험해야 할 사건, 특별히 우리 가족 모두가, 우리…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에 시험을 보고 나면 전교생의 이름을 성적순으로 게시하곤 했습니다. 교육적으로 얼마나 좋은 방법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교회의 집사/장로들의 이름을 열거할 때에, 집사/장로가 된 날짜를 기준으로, 또는 나이를 기준으로 하기도 합니다. 가나다 순이 가장 무난할 수도 있습니다. 이 순서마저도 마음에 걸리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형제 자매가 싸우는 것을 바라보는 부모의 심정? 오늘날 교회 안에서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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