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감옥에 갇혀 네로의 재판 후에 죽음을 직면하게 될, 신앙의 거장 바울도 인간적인 외로움 속에 빠지게 됩니다. 바울이 이 외로움 속에서 보고 싶어하는 인물이 두 명 있습니다. 하나는 디모데요, 다른 하나는 다름 아닌 “실패자,” 또는 “Mr. Wrong Way” 마가입니다. 베드로는 마가를 “아들”이라 부릅니다 (벧전 5:13). 마가는 베드로의 통역자로 전도 여행을 다시 시작합니다. 성공적으로 마칩니다. 가장 먼저 쓰여진 복음서인 마가복음을 기록합니다. 초대 교회의 신학과 역사를 접목시킨 “복음서”라고 하는 문학 장르를 개척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학자들은 마가복음에 저자 마가의 필흔이 있다고 봅니다: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 한 청년이 벗은 몸에 베 홑이불을 두르고 예수를 따라가다가 무리에게 잡히매 베 홑이불을 버리고 벗은 몸으로 도망하니라” (막 14:50-52). 이 필흔 또한 과거에 영적으로 성숙하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에 대한 감사에 찬 회상으로 보입니다. 이제 그리스도의 복음의 능력과 매력을 깊이 체험하고 난 후에 확신가운데 마가복음을 기록한 마가! 그의 스토리가 우리의 스토리가 되길 바랍니다. – 은혜와 영광 교회 정현 목사 (ggkc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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