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남이가?” 아브라함이 가장 먼저 이 표현을 사용한 것 같습니다. 1904년 아르헨티나와 칠레의 국경선 상의 안데스 산맥 위에 “Christ of the Andes”라는 이름의 그리스도 동상이 세워집니다. 이 동상이 서 있는 한 두 나라 사이에는 평화가 유지될 것을 서로 약속합니다. 그런데 이 동상이 세워지고 얼마 안되어 칠레 사람들의 불평이 시작됩니다. 이 동상이 칠레를 향해 등을 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칠레 사람들이 손해를 봤다는 생각을 하게 되며, 그들의 불만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칠레의 한 신문기자가 사설에 이런 글을 게재합니다: “칠레 사람들보다 아르헨티나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살펴주심을 더 필요로 하기 때문에 그리스도께서 아르헨티나를 바라보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 글을 읽은 칠레 사람들은 곧바로 불만을 그치고 오히려 만족했다고 합니다. 신문 기자의 지혜로운 해결책입니다. 다툼의 현실 속에 우리는 살아갑니다. 개인적인 관계에서, 심지어 교회 안에서도 다툼은 생겨나게 마련입니다.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는가에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풍요로움으로 인한 분쟁을 경험하게 됩니다 (창 13:5-7). 12장의 실패 후에 아브라함은 예배의 단을 쌓는 삶을 삽니다 (창 13:1-4). 그의 삶에 예배가 회복됩니다. 그 결과 그는 분쟁의 해결을 위해 뛰어난 영적 능력을 발휘합니다: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창 13:9b). 큰 아버지로서 마땅한 자기 권리를 내어주는 여력과 강함을 봅니다. 아브라함이 영적으로 성숙해가는 과정을 잘 보여주는 표현입니다.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만 자기의 권리를 내놓을 수 있습니다. (영적) 가족 간의 다툼의 해결을 위해서! – 은혜와 영광 교회 정현 목사 (ggkc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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