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으로부터의 ‘자유’를 가르치며 외쳤던, 소위 20세기 지성을 대표한다는 실존주의 철학자 Jean-Paul Sartre. 그는 1980년 3월 폐수종으로 프랑스 파리의 부르세 병원에 입원하며 4월16일 죽는 그 날까지 죽음 앞에서 점잖은 지성인의 품위를 다 잃어버린 채 불안감과 공포 속에 빠져 소리를 지르다가 죽음에 자신의 인생을 빼앗기고 맙니다. 그의 아내를 포함하여 그 누구도 죽음의 공격 속에 괴로워하는 사르트르의 영혼을 위로해 줄 수 없었으며, 그의 모습에 충격과 실망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가르침과 인생관을 들여다보면 실상 놀랄 일이 아닙니다. 그는 자신의 인생관을 이렇게 요약합니다: “모든 사람은 아무런 이유도 없이 태어나, 그저 무력함 속에 존재를 연장시킬 뿐이며, 그러다가 우연 속에 죽어가고 만다.” 그는 왜 태어났는지 모른다고 실토하며, 자신의 인생은 무력함 자체라고 고백하며, 자신의 운명을 우연에게 맡겨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은 태어난 이유를 잘 압니다, 무력함을 강함으로 바꿔주시는 그리스도를 오늘 경험하며,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완벽한 사랑과 섭리 가운데 살아갑니다! 그리고 참된 자유를 누리며 또한 나누며 살아갑니다. 그리스도인의 인생은 하나님께서 책임지고 최고의 절정으로 안내하십니다! 이것이 소망없는 상태에서 기적으로의 변화이며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사래는 임신하지 못하므로 자식이 없었더라” (창 11:30). 이 부부를 향해 하나님께서 약속하십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창 12:2). 사래가 임신하지 못한다는 전적인 불가능의 배경에서 아브라함의 사건은 시작되고 있음을 주목합시다. 그리고 하나님에 의해 완성됩니다. 우리 스토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불가능에서 시작되지만 하나님께서 완성해주십니다. – 은혜와 영광 교회 정현 목사 (ggkc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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