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urn Identity” 3부작 영화를 봤습니다. 저는 원래 영화를 그리 즐기는 편이 아니지만 몇년 전에 아빠가 보면 좋아할 만한 영화가 있냐고 딸들에게 물었더니 이 영화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가희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그 중에 특히 인상적인 장면은 Jason Bourn을 죽이기 위해 위로부터 지령이 내려오면 그 “킬러”들은 지체하지 않고 즉각 쪽으로 반응합니다. 아무런 질문도 없이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 나갑니다. 하나님께서 지령을 내리시면 역사가 그대로 순종하며 움직입니다. 가이사 아구스도가 예수님 탄생 사건의 배경 설정을 위해 하나님의 지령을 받고 천하로 호적 하라고 칙령을 내립니다. 요셉과 마리아를 다윗의 동네 베들레헴으로 옮기시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복음 전파를 위해 네로 황제 앞에 서야되는 바울의 사역을 위해 로마 총독 벨릭스와 그의 후임자 베스도 역시 그리고 팔레스타인에 통치자였던 아그립바 2세도 하나님에 지령에 따라 동원되며 움직이는 것을 봅니다. 복음의 일꾼 바울 한 사람을 위해 당대의 통치가들이 다수 동원됩니다. 바울이 로마로 호송되는 사건의 배경을 누가가 사도행전 24-26장에 걸쳐 이토록 상세하게 보도하는 이유는 복음 역사와 일반 세상 역사를 하나로 묶고자 하는데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역사 속에 당신의 일꾼들을 사용하시는 그 족적을 후대를 위해 기록으로 남기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오늘도 이렇게 진행됩니다. 여기 저기서 많은 “바울”들이 쓰임받고 있습니다. 그들의 주위에는 통치자들을 위시한 수많이 사람들이 21세기의 작은 “바울”의 사역을 위해 동원되고 있습니다. 나의 움직임이 하나님의 계획의 움직임입니다. 나의 헌신이 하나님의 손과 발입니다. 나의 선포가 하나님의 목소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야 합니다: “내가 가이사께 상소하노라” (행 25:11). – 은혜와 영광 교회 정현 목사 (ggkc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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