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상하고도 세세하게 간섭하시는 하나님! 복음을 필요로 하는 한 영혼과 복음을 전해야 할 사람을 절묘한 방법으로 만나게 하십니다. 사도행전 10장에는 아주 흥미진진한 드라마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고넬료라고 하는 로마 군대의 백부장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10:2). 아직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사자는 걸어서 10시간 이상 떨어진 곳인 욥바로 사람을 보내어 베드로를 청하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그의 기도의 응답입니다. 무대는 다음 날 욥바로 옮겨갑니다. 베드로가 오후 3시경 기도하던 중 환상을 보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베드로가 그 환상에 대하여 생각할 때에 성령께서 그에게 말씀하시되 두 사람이 너를 찾으니 일어나 내려가 의심하지 말고 함께 가라 내가 그들을 보내었느니라 하시니” (행 10:19-20).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고넬료와 베드로의 만남을 “주선”하십니다. 하나님의 주선! 그 결과로 많은 부부가 탄생되며, 좋은 영적 스승과 제자의 만남 그리고 좋은 친구들의 만남 등이 이루어집니다. 또한 영혼의 구원도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이러한 “주선” 사역은 인간 창조 이후 반복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어떤 구체적인 만남을 경험할 것이라는 말씀은 아닙니다. 그러나 영적인 필요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채워 주십니다. 영적인 만남과 교제 역시 기도의 결과로 경험하게 됩니다. 과거를 돌이켜 보면 하나님의 이러한 match-making의 흔적을 많이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어 준 과거의 만남. 풍요롭게 해주고 있는 오늘의 만남. 그리고 풍요롭게 해줄 미래의 만남. 모두 감사의 제목입니다. 내 삶 속으로 찾아오신 하나님의 “주선” 사역에 감사드립니다. – 은혜와 영광 교회 정현 목사 (ggkc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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